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부여군 방울토마토 농가 방문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부여군 방울토마토 농가 방문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4.01.03 19:2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여군수 겨울철 시설원예농가 난방비 지원 등 경영 애로사항 건의

신임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왼쪽)이 부여군 방울토마토 생산 농가를 방문하고 있다(오른쪽 박정현 군수)
신임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왼쪽)이 부여군 방울토마토 생산 농가를 방문하고 있다(오른쪽 박정현 군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신임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2일 갑진년 첫 민생행보로 부여군(군수 박정현) 방울토마토 생산 농가를 방문해 겨울철 난방비 상승 등 현장 밀착형 애로사항을 면밀히 경청했다.

이날 송미령 장관과 정진석 국회의원, 오진기 충남도 농림축산국장을 비롯해 박정현 군수, 장성용 의장, 정택준 세도면 방울토마토 공선회장 등이 참석하여 생산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재배온실 등 현장 시찰을 이어갔다.

박정현 군수는 겨울철 방울토마토 생산단가 상승 등으로 각종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정택준 세도면 방울토마토 공선회장은“겨울철 난방비 등으로 생산단가가 상승하는데 반해 방울토마토 수요는 감소되고 있어 농가들의 시름이 깊다”며“장관님이 직접 방문해 격려해 주셔서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에, 송 장관은“오늘 현장방문을 통해 건의된 사항들은 향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여 내년도 농업 에너지 효율화 등 시설원예 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