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감수성 키워줄 ‘모여라! 어린이 겨울탐험대’

예술 감수성 키워줄 ‘모여라! 어린이 겨울탐험대’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4.01.03 14:48
  • 수정 2024.01.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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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재단, 어린이창작실험실서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창작프로그램 교육[사진=ACC재단 제공]
어린이 창작프로그램 교육[사진=ACC재단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춥고 긴 겨울을 예술 감수성으로 따뜻하게 채울 수 있는 ACC 어린이창작실험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만나보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12일부터 2월 18일까지 ACC 어린이창작실험실과 어린이도서관에서 겨울방학 프로그램 ‘모여라! 어린이 겨울탐험대’를 운영한다.

‘모여라! 어린이 겨울탐험대’는 ▲놀이로 탐험 ▲그림으로 탐험 ▲이야기로 탐험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총 8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현대무용가 홍승엽과 함께하는 ‘몸으로 예술놀이’, 겨울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예술 놀이 ‘겨울캠핑놀이터’등을 만날 수 있다. 또 디지털 창작도구로 만든 십이지신 캐릭터를 증강현실(AR)로 소환해보는 ‘우리가족 디지털 수호신’, ACC 창·제작 공연 ‘세 친구’ 및 동명의 신간 그림책과 연계한 ‘빛나는 유르트’등 어린이의 창의적 활동을 이끌어 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스터[사진=ACC재단 제공]
포스터[사진=ACC재단 제공]

특히 직업의 세계를 탐구해보는 ‘별별직업탐구_인공지능 연구자편’에서는 AI 작곡가 이봄(Evom)을 개발한 안창욱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를 초청해 미래를 주도할 인공지능 분야의 직업 세계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겨울 자연환경과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탐색해보기도 하고 어린이들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새로운 시작의 문턱에 서 있는 어린이들이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창작실험실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적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학년에 대한 기대와 용기를 함께 나누며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1월 4일 오전 10시부터 ACC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단, 프로그램별 참여 가능 연령이 다른 만큼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한편 ACC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은 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소재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예술적 창작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어린이 문화발전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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