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부터 아반도까지, KBL 올스타전 콘테스트 왕은?

허웅부터 아반도까지, KBL 올스타전 콘테스트 왕은?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3.12.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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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이 내년 1월 14일 열리는 올스타전의 3점슛 및 덩크 콘테스트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26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시즌 3점슛 콘테스트 우승자인 KCC의 허웅. / KBL)
(사진=KBL이 내년 1월 14일 열리는 올스타전의 3점슛 및 덩크 콘테스트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26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시즌 3점슛 콘테스트 우승자인 KCC의 허웅. / 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지난 시즌 3점슛 콘테스트 챔피언 허웅부터 덩크왕 아반도까지, 올해도 KBL 올스타전 콘테스트가 뜨겁게 달아온른다.

한국농구연맹(KBL)은 내년 1월 1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의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덩크 콘테스트’ 참가 선수 명단을 26일 공개했다.

프로농구 최고 슈터를 가리는 3점슛 콘테스트 참가자는 구단 추천으로 총 15명의 선수가 뽑혔다. 

25일 기준으로 올 시즌 평균 3점슛 성공 개수 2위를 달리고 있는 패리스 배스(kt·3.0개)와 3위 전성현(소노·2.9개), 지난 시즌 우승자 허웅(KCC), 신인 선수인 박종하(소노), 유기상(LG), 박무빈(현대모비스) 등이 참가한다.

이번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에는 딥쓰리존과 머니볼존이 새롭게 생겼다. 딥쓰리존은 좌·우 45도 구역과 정면 구역 사이에 총 두 곳이 설치되며, 각 구역에 공 한 개씩을 배치해 득점 시 3점이 인정된다.

머니볼존의 경우 2점으로 인정되는 머니볼로만 구성된 구역으로, 선수가 직접 3점슛 5개 구역 중 한 구역을 택할 수 있다.

KBL 최고의 덩커를 뽑는 덩크 콘테스트는 작년과 동일하게 국내선수와 외국선수 부문을 통합해 진행한다.

지난 시즌 압도적인 서전트와 덩크 기술로 우승을 차지했던 렌즈 아반도(정관장)를 필두로 신인 선수인 조준희(삼성), 김건우(SK), 신주영(한국가스공사) 등 구단 추천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선수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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