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사이팅 도시 실현, 광주광역시관광공사 출법식 갖고 본격 가동

익사이팅 도시 실현, 광주광역시관광공사 출법식 갖고 본격 가동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12.18 17:15
  • 수정 2023.12.18 17:1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6년 도시이용인구 3천만 달성을 위한 신경영비전과 전략 발표
관광마이스 업계와 공사 임직원이 함께 화합의 한마당으로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국마이스협회 회장, 유명연예인, 직원가족 등 각계 축하메세지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관광공사 출범식’에 참석해 김진강 사장 및 직원들과 ‘광주관광 비전 달성 염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관광공사 출범식’에 참석해 김진강 사장 및 직원들과 ‘광주관광 비전 달성 염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관광공사가 오늘 출범식을 갖고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익사이팅 광주’를 실현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선포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광주광역시관광공사 출범식은 관광마이스 업계와 대학, 유관기관 및 시민, 공사직원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관광마이스 통합플랫폼’이라는 신경영비전을 제시하고 꿀잼도시 광주를 구현하기 위한 3대 경영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공사는 어등산관광단지개발, Y프로젝트 영산강 100리길, 남부권광역관광개발사업 등 광주관광의 판을 바꿀 전례없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판단하면서,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2026 광주 도시이용인구 3천만 시대 실현을 위해 구조혁신, 관광혁신, 경영혁신 등 3대 분야 12개 추진과제를 소개했다. 아울러 조직개편 및 사업구조조정 및 다각화, 노사화합 문화 구축 등 조직안정화를 통해 26년까지 경영자립과 광주관광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관광의 컨트롤 타워로서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업의 다양화를 통한 지역 관광마이스 생태계 확장 및 수용태세 개선 등 광주가 서남권 중심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사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관광공사 출범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광주 주요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관광공사 출범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광주 주요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관광공사는 단순히 두 조직이 하나가 된 것이 아니라 무한대의 가능성을 펼칠 더 큰 조직으로 탄생했다. 더 뾰족한 송곳 같은 조직이 돼 관광마이스 통합플랫폼으로써 어디든 뚫고 나갈 수 있도록 재설계됐다”며 “문화예술·스포츠를 비롯해 맛과 멋과 의의 도시 광주만큼 기가 막힌 스토리가 있는 도시는 없다. 스토리를 기반으로 3천만 도시이용인구를 반드시 달성하고, 꿀잼광주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 중 상영된 축하영상에서는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의 축하메시지와 함께 문화,예술,미식,디지털콘텐츠,스토리텔링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시민, 광주FC와 기아타이거즈 선수,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양세형, 장도연 등 유명연예인과 공사 직원 가족의 영상메시지가 눈길을 끌었다.

김진강 사장은 기념사에서 “광주관광의 미래 100년을 선도할 광주광역시관광공사가 새로운 마음, 당찬 각오로 출범했다. 지난 20여년 가까운 시간동안 관광과 마이스산업 두 분야에서 광주의 발전을 위해 뛰어온 두 기관이 하나되어, 2026년 도시이용인구 3천만명을 넘어서 동북아시아를 선도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광주발전을 선도할 관광컨트롤 타워로서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각 분야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익사이팅 광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광주관광공사가 모든 구성원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