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하이트진로 협업사업 성과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공로상 수상

전북문화관광재단·하이트진로 협업사업 성과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공로상 수상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12.18 17:02
  • 수정 2023.12.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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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주) 특판전주지점 전북 예술인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전북문화관광재단과 하이트진로(주) 특판전주지점 예술로 협업 활동으로 ‘그룹홈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진행

하이트진로(주) 특판전주지점(지점장 하주완) 등 3개 기업·기관이 2023년도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의 공로상을 수상 했다.[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하이트진로(주) 특판전주지점(지점장 하주완) 등 3개 기업·기관이 2023년도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의 공로상을 수상 했다.[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예술인파견지원 ‘전북예술로’사업(이하 전북예술로)에 참여한 하이트진로(주) 특판전주지점(지점장 하주완) 등 3개 기업·기관이 2023년도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의 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예술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재단-기업·기관 협력 사업이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200개 기업·기관 중 적극적인 사업 참여, 자체 예산 지원 등 기여도가 높은 3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예술로 공로상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이사상으로 수여한다.

하이트진로(주) 특판전주지점은 그룹홈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주제로 예술로 사업을 진행하였다. ‘폭력 치유 프로젝트’실행을 위한 기획으로 하이트진로와 사회공헌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그룹홈 아동·청소년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아동·청소년에게 친근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테마 음악을 기반으로 음악 예술의 신선한 변신, 떠들썩한 음악회의 즐거움을 목표로 기획하였으며, 지난 11월 25일에 그룹홈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하이트진로(주) 특판전주지점에서는 ‘전북예술로’ 예술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참여뿐만 아니라 예술인들의 편의를 위해 연습실 대관, 각종 악기 및 음향 장비 임차와 아동·청소년 가족들을 위한 간식, 식사 제공 등 아낌없는 지원하였다.

그룹홈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그룹홈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그룹홈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사진[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그룹홈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사진[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하이트진로(주) 특판전주지점 하주완 지점장은 “예술로를 통해 도내 예술인들과 함께 좋은 프로젝트를 운영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전북의 예술과 함께 협업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주)는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많은 활동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재단과는 2021년도에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전북 예술인의 복지증진과 메세나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주) 특판전주지점에 파견된 ‘전북예술로’ 예술인은 소영진, 강지수, 국은예, 김혜련, 이희정으로 음악과 문학의 예술인이 모여 6개월간 음악극을 위한 기획과 연습을 진행해 왔다. 이들은 “기업의 많은 도움으로 오로지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즐겁고 유쾌한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를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었으며, 이후 아이들의 음악회 감상문을 보며 뿌듯함을 느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마음의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 좋은 기업, 좋은 예술인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으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전북예술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예술인들이 도내 기업·기관의 이슈를 예술적으로 해결해 가는 과정을 경험하고 이에 따라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재단은 공모를 통해 국비 397백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로 4년째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총 도내 160명의 예술인에게 예술 기반 일거리를 통해 소득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23년도 ‘전북예술로’의 참여기업·기관은 총 10곳으로 진북생활문화센터, 국립공원 내장산 생태탐방원, 산속등대, (유)디오니스토어, 국립공원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전라북도콘텐츠진흥원, 하이트진로(주) 특판전주지점, 우진문화공간,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서학아트스페이스이다. 참여 기업·기관마다 예술인 5명이 파견되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다양한 협업 활동을 진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창작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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