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베트남지회 출범식…골프티칭 자격실기시험’해외 첫 시행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베트남지회 출범식…골프티칭 자격실기시험’해외 첫 시행

  • 기자명 온라인팀
  • 입력 2023.12.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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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베트남지회 출범식 및 골프티칭 실기시험이 지난 12일 베트남에서 열렸다. /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사진=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베트남지회 출범식 및 골프티칭 실기시험이 지난 12일 베트남에서 열렸다. /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온라인팀]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베트남지회 출범식 및 골프티칭 실기시험이 지난 12일 베트남 호치민 태광정산 cc에서 해외 첫 사례로 열렸다.

첫 번째 시험일정으로 20여명이 신청한 가운데 3명이 합격했다. 2급 합격기준인 80타 이내로 이종범 씨가 77타, 조영호 씨가 76타, 몽골인 바트델게르 씨가 78타로 합격했다.

이들은 1차 실기 시험을 합격해 2차 필기시험을 국내에 들어와서 1박2일로 교육 및 필기, 면접 시험을 치르고 합격 후 자격증이 발급된다.

이날 시험감독관은 이지선 KLPGA 프로이자 현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베트남지회 심사위원장, 문덕남 베트남지회 경기위원, 김길남 베트남지회 경기위원장이 맡았다. 

이지선 심사위원장은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베트남지회 출범식과 골프티칭 자격실기시험을 해외에서 첫 진행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베트남지회 지도자과정의 총괄 감독직을 수락해 향후 협회의 자격교육이 베트남에서 공신력 있고, 누구나 가지고 싶은 골프지도자 자격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합격자 대표인 바트델게르 씨는 "몽골 여성 골퍼로써 이렇게 뜻깊은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또한 합격의 기쁨까지 누려 협회에 무한한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에서 거주하며 좋아하는 골프로 직장생활을 영위하는게 목적이다. 더 많은 몽골인들에게 본인의 성장을 보여주고 꿈을 키워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배철훈 협회장은 “베트남지회 출범식과 골프티칭 자격 실기시험을 사고 없이 잘치를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번을 계기로 향후 베트남 및 동남아에 협회 자격교육을 널리 알리는데 중점을 두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는 오는 1월 SG골프와 스크린전국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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