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이창현·신운선 金

대한산악연맹,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이창현·신운선 金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3.12.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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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3·2024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2023 전국 드라이툴링 대회가 경북 청송에서 열렸다. / 대한산악연맹)
(사진=2023·2024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2023 전국 드라이툴링 대회가 경북 청송에서 열렸다. / 대한산악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3 전국 드라이툴링 대회'가 지난 10일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막 내렸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3·2024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드라이툴링(dry-tooling)이란 암벽 구간을 빙벽 등반 장비를 이용해 오르는 클라이밍의 한 분야다. 대한산악연맹에서는 2011년부터 아이스클라이밍의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회다.

경기 결과 남자 일반부 리드 부문에선 1위 이창현(서울·노원클라이밍), 2위 권영혜(부산·부산클라이밍센터), 3위 이영건(전남·전남향군산악회), 여자 일반부 리드 부문에서는 1위 신운선(서울·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2위 손승아(경북·대구가톨릭대학교), 3위 김혜준(경기·서종국클라이밍)이 시상대에 올랐다.

이번 드라이툴링 대회 이후로도 아이스클라이밍 대회가 계속된다. 내년 1월 6일 '2024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7일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페스티벌'이 예정됐다.

아울러 1월 12일부터 사흘간 '2024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해당 대회에는 20여개국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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