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24개사는 11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24개사가 광주에서 생산된 쌀 2550㎏(700만원 상당)을 구매해 사회복지시설 16개 기관과 취약계층 170여 가정에 전달했다.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은 2021년 김장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해마다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며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리스트
선정연도 |
업 체 명 |
비 고 |
2017년 |
㈜다우환경, ㈜엠마우스산업, 행복을나누는커피협동조합, ㈜휴먼퍼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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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
씨튼장애인직업재활센터, 청소박사협동조합, 나무로협동조합, ㈜승진어패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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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
더펫하우스협동조합, ㈜나무와 달, ㈜잇다, (사)틔움복지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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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
느티나무협동조합, ㈜멘퍼스, 루트머지 주식회사, 현대에프엔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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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
㈜에스존, (사)한국예술진흥회, 빛고을고구마순채영농조합, 오색빛협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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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
㈜희망자원, 주식회사 21세기디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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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
㈜인그래픽스, ㈜디자인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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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성장잠재력이 있는 유망기업을 발굴해 사회적경제 스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2017년 4개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2개사를 선정했으며, 올해 ㈜인그래픽스, ㈜디자인숨 등 2개사를 추가 선정했다.
최대범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사회적경제 선도기업들의 연대와 협력의 모범사례가 지역 사회공헌활동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도기업은 광주 대표기업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선도하고 견인하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