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호모 루피엔스,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개막작 선정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호모 루피엔스,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개막작 선정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12.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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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서 공연

호모루피엔스 미국공연사진[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제공]
호모루피엔스 미국공연사진[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무용극 ‘호모 루피엔스’가 2023 SCF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선정돼 12월 12일 저녁 7시30분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은 한국과 세계 여러 나라의 유명 페스티벌을 연계하여 안무가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유명 무용 축제다. 이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안무가들이 국제 무대로 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12월 12일부터 19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 개막작인 ‘호모 루피엔스’는 로봇이 대신할 수 없는 인간의 유희성에 초점을 맞춰 미래 인간의 자화상을 그려낸 무용극이다. 안무가 김경신의 인간 본성 탐구 3부작 호모(HOMO) 연속물의 마지막 신작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모루피엔스 미국공연사진[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제공]
호모루피엔스 미국공연사진[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제공]
호모루피엔스 미국공연사진[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제공]
호모루피엔스 미국공연사진[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제공]

특히 지난 2020년 ACC 창·제작 무용극으로 첫 선을 보인 뒤 대구와 고양 국제무용제, 프랑스 숨 페스티벌을 비롯 파리, 헝가리, 미국 뉴욕과 시애틀 등에서 잇따라 초청 공연을 펼치는 등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호모 루피엔스’는 국내외에서 잇따라 초청 공연을 펼치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작품임을 입증받았다”며 “앞으로도 ACC 창제작 콘텐츠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활로 모색과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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