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9시 서부권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전북 19시 서부권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12.06 20:34
  • 수정 2023.12.0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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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의 잔류 및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주의보 발령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 자제 요청
서부권역(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

미세먼지 자료사진[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미세먼지 자료사진[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6일 19시에 서부권역(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서부권역이 6일 18시 83 μg/m3, 19시 120 μg/m3으로 주의보를 발령했다. 20시에 서부권역(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에서 미세먼지(PM10), 중부권역(전주, 익산, 완주)에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추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경보 발령 현황

권역별 항목

126

13

14

15

16

17

18

19

서부권

미세먼지

(PM10)

77

79

86

98

103

120

160

중부권

미세먼지

(PM10)

63

71

82

87

96

100

148

동부권

미세먼지

(PM10)

52

58

61

58

63

71

75

 

미세먼지(PM2.5) 주의보/경보 발령 현황

권역별 항목

126

13

14

15

16

17

18

19

서부권

초미세먼지

(PM2.5)

50

52

56

65

67

83

120

(주의보발령)

중부권

초미세먼지

(PM2.5)

42

46

49

56

60

69

111

동부권

초미세먼지

(PM2.5)

37

39

43

44

49

56

62

 

이번 주의보는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한 가운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농도가 높아져 발령되었으며, 전북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고농도를 보였다가, 7일 새벽부터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점차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을 통해 대기환경정보 확인과 예보․경보 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으니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요청했다.

향후 대기질 변화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와 기상청, 기상정보 등을 참고하고 향후 데이터 추세에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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