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임성진, 데뷔 첫 라운드 MVP 선정… 여자부 김연경 개인 통산 7번째 수상

한국전력 임성진, 데뷔 첫 라운드 MVP 선정… 여자부 김연경 개인 통산 7번째 수상

  • 기자명 설재혁 기자
  • 입력 2023.12.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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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2023~2024 V-리그 2라운드 MVP로 선정된 한국전력의 임성진(왼쪽)과 흥국생명 김연경. (사진=KOVO)
도드람 2023~2024 V-리그 2라운드 MVP로 선정된 한국전력의 임성진(왼쪽)과 흥국생명 김연경.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도드람 2023~2024 V-리그 2라운드 MVP로 한국전력의 임성진과 흥국생명의 김연경이 선정됐다.

임성진은 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11표(요스바니 6표, 타이스 5표, 정한용 3표, 마테이, 비예나 각 2표, 신영석 1표, 기권 1표)를 획득하며 개인 통산 첫 라운드 MVP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2라운드 동안 임성진은 공격 성공률 61.6%로 공격 종합 1위, 세트당 5.45개로 수비 2위에 오르는 등 공수에서 모두 활약하며 한국전력의 2라운드 5연승을 이끌었다.

여자부 2라운드 MVP의 주인공은 흥국생명 김연경이 차지했다.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1표(실바, 모마 각 8표, 김다인, 임명옥, 옐레나 각 1표, 기권 1표)를 획득한 김연경은 2라운드 동안 135득점을 올리며 득점 8위(국내 선수 중 1위), 공격 성공률 41.03%로 공격 종합 7위(국내 선수 중 1위)와 세트당 평균 0.2개로 서브 6위에 등극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팀의 에이스인 김연경의 활약으로 흥국생명은 2라운드 전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자리를 지켰다. 김연경은 이번 수상으로 개인 통산 7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한편, 2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지난 2일 수원 실내체육관(한국전력 VS KB손해보험)에서 진행됐고, 여자부는 오는 5일 인천 삼산체육관(흥국생명 VS 페퍼저축은행)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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