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선정…문화예술가치 확산 위해 노력

동아제약,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선정…문화예술가치 확산 위해 노력

  • 기자명 온라인팀
  • 입력 2023.11.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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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제약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를 통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동아제약)

[데일리스포츠한국 온라인팀] 동아제약이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후원, 자선연주회 진행 등을 통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도인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는 지난 2015년 시작됐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 매개 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모범적으로 후원활동을 일구어 낸 기업(기관)을 심사해 인증한다.

2023년도 심사는 '조직 역량'과 '문화예술후원 운영체계', '문화예술후원 성과', '최근 3개년 수상 실적', '신규 후원 사업' 등을 주요 항목으로 설정해 평가했다. 

심사 결과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16곳이 신규 선정됐으며,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올해 처음 선정된 동아제약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인 ‘마로니에 백일장’의 상금과 사업비 전액 등을 1983년부터 40년 동안 지속 후원,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문인 발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당일 선정된 글제에 따라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 동화) 분야의 우수 작품을 선발하는 글짓기 대회다. 문학에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이 대회를 통해 1000명 이상의 여성 문인을 발굴했다.

아울러 동아제약은 2020년 ‘문화예술봉사단 메리’와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2015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 문화예술봉사단 메리는 청소년과 대학생이 하나로 뭉쳐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오케스트라와 합창 공연을 하는 문화 예술단체다.

동아제약은 시민 관객과 함께하는 문화 자선 연주회를 꾸준히 진행 중이며, 연주비 운영 비용 지원과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앞서 동아제약은 우리나라 예술발전 문학분야 유공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올해 창립 91주년을 맞이한 동아제약은 종합 헬스케어 회사로써,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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