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입주작가 ‘윤윤상 개인전’

순천시,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입주작가 ‘윤윤상 개인전’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11.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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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작가 결과 보고전 ‘무진에서(In Mujin)’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장안창작마당 갤러리에서 11월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입주작가 윤윤상 개인전 ‘무진에서(In Muji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입주하여 활동한 윤윤상 작가는 이번 결과 보고전을 통해 그동안의 창작 활동 성과를 시민에게 선보인다.

‘무진에서(In Mujin)’는 김승옥의 단편소설 무진기행에서 차용됐다. 무진은 김승옥 작가의 고향인 순천을 모델로 하여 설정된 소설 속 가상 도시이다.

포스터[사진=순천시 제공]
포스터[사진=순천시 제공]

윤 작가는 순천의 도시재생사업 구간 내 오래된 빈집의 내부에서 발견된 전화기, 코드선 등의 프로타주를 시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 표면에 나타나는 형상은 단순히 전화기의 형태가 아니라 새로운 이미지로서 그 가치가 표현됐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 공휴일은 갤러리 휴관일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장안창작마당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순천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는 지난 4월부터 3명의 작가가 입주해 창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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