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 봉사단 수제빵 300세트 민원인 나눔봉사

광양시 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 봉사단 수제빵 300세트 민원인 나눔봉사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11.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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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 만든 감사의 단팥빵, 요구르트 중마동사무소에서 봉사

 민간사회안전망 회원들이 중마동 민원실에서 수제빵 300개을 민원인에게 나눔행사를 하고 있다.[사진=광양시 제공]
민간사회안전망 회원들이 중마동 민원실에서 수제빵 300개을 민원인에게 나눔행사를 하고 있다.[사진=광양시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 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회장 김수근)과 중마동(동장 조동수)은 지난 22일 중마동사무소 민원실에서 수제 단팥빵 300개, 요구르트 500개를 민원실을 찾은 민원인들에게 직접 나눠주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빵은 포스코인터내셔널(주) 후원으로 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 회원들이 커뮤니티센터에 모여서 직접 만들고 포장한 것으로, 동사무소를 찾은 민원인들에게 간식으로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김수근 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 회장은 “비록 ‘빵’한 조각이지만 중마동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해 따스함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꾸준히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민간사회안전망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하고 건강한 중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5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봉사단은 매월 회원들이 일정액을 기부하여 기부금을 조성해 2000년부터 지금까지 회원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시회복지시설, 시각장애인센터, 경로당 등을 찾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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