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노사공동,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김치 사랑의 온정나눠

광주환경공단 노사공동,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김치 사랑의 온정나눠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11.21 17:23
  • 수정 2023.11.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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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공동 결손가정·독거노인 등에 ‘김장 김치·난방텐트’ 전달

광주환경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최향동)이 22일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사진=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환경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최향동)이 22일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사진=광주환경공단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최향동)이 본격적인 동절기에 대비해 우리 지역의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와 난방 텐트를 전달하는 ‘사랑의 온정’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광주환경공단은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직접 버무린 김장 김치 300kg과 방한용품으로 난방 텐트를 준비, 제1·2하수처리장과 광역위생매립장 시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난방 텐트를 전달했다.[사진=광주환경공단 제공]
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난방 텐트를 전달했다.[사진=광주환경공단 제공]
김장 김치와 텐트를 총 30세대에 전달하기위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광주환경공단 제공]
김장 김치와 텐트를 총 30세대에 전달하기위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광주환경공단 제공]

김치는 1세대당 10kg씩 포장해 텐트와 함께 시설 주변 행정복지센터(유덕·동곡·효덕)에서 선정한 기초생활수급자와 공단에서 올해 추진한 ‘행복 Dream 주거환경 개선사업’ 수혜자 등 총 30세대에 전달됐으며, 텐트 설치가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에는 설치까지 완료했다.

특히 올해는 등유와 연탄을 전달하던 예년과 다르게 에너지 취약계층이 매년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일조하고자 난방 텐트를 임직원의 급여에서 일정 비율 공제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구매, 그 의미를 더했다.

정선근 경영지원처 시민소통팀장은 “부담되는 김장비용과 난방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노사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돌봄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이 정성으로 버무린 김치와 훈훈한 난방 텐트로 올겨울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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