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시대협동조합, 창작음악극 ‘전주용궁’ 공연

예술시대협동조합, 창작음악극 ‘전주용궁’ 공연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11.17 11:14
  • 수정 2023.11.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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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11월 22일, 오후 7시에 공연

 ‘전주용궁’ 연습장면[사진=전북관광문화재단 제공]
 ‘전주용궁’ 연습장면[사진=전북관광문화재단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문화관광재단은 공연예술분야 창작작품 제작지원을 통해 도내 예술단체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우수창작 작품을 발굴하는 목적으로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본 사업에 선정된 ‘예술시대협동조합’이 오는 11월 22일 오후 7시에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창작음악극 ‘전주용궁’을 선보인다.

‘전주용궁’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전주용궁이 육지로 이사를 오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우화형식으로 풀어낸 음악극으로 용왕의 천수잔치가 용궁 이사 3주년 기념과 맞물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주요 줄거리다. 이를 통해 주변 환경 변화와 지역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어려움 등 현재 우리 시대의 문제점도 되짚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포스터[사진=전북관광문화재단 제공]
포스터[사진=전북관광문화재단 제공]

공연의 주요 운영진으로 연출에 류경호(전주대 공연방송연기학과 교수), 대본 집필에 김저운, 작곡에 이형로가 참여한다. 예술감독으로도 참여한 이형로 씨는 “이번 <전주용궁>은 우리 일상의 문제들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찾아오는 관객들이 공연을 보고 많은 공감과 위로 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은 12세 이상 관람가로 도민에게는 무료로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창작지원팀과 예술시대협동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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