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농구 박경진 심판이 역대 18번째로 500번째 출창을 기록한 심판이 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4일 "박경진 심판이 지난 1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고양 소노 간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500번째 출장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역대 프로농구 500경기 출장 심판은 박경진 심판을 포함해 총 18명이다.
박경진 심판은 2009-2010시즌 KBL 심판으로 임명된 뒤 2011-2012시즌부터 정규 경기서 코트를 밟았다.
국제농구연맹(FIBA) 심판으로도 활동 중인 그는 2022 FIBA 아시안컵, 2023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경기 등에서도 휘슬을 불었다.
KBL은 박경진 심판에게 500경기 기념패를 전달하며 기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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