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금호도서관, 강유정 교수 초청 10일 강연'‘K-컬쳐의 원동력’

광양금호도서관, 강유정 교수 초청 10일 강연'‘K-컬쳐의 원동력’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11.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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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무비, K-드라마로 일컬어지는 K-컬쳐에 대해 강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최근 광양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K-POP 페스티벌의 열기가 식지 않은 가운데 광양금호도서관에서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대중문화평론가 강유정을 초청해 ‘K-컬쳐의 원동력’ 강연을 연다.

오는 10일(금) 저녁 7시에 열리는 이번 강연은 음악부터 영화, 드라마, OTT까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른바 K-컬쳐에 대해 제대로 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계획했다.

강연을 맡은 강남대학교 글로벌문화학부 강유정 교수는 현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 ▲경향신문 <강유정의 영화로 세상읽기> ▲KBS <강유정의 영화관>을 진행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시네마토피아(2021)’, ‘영화 글쓰기 강의(2019)’, ‘타인을 앓다(2016)’, ‘스무살 영화관(2012)’ 등이 있다.

포스터[사진=광양시 제공]
포스터[사진=광양시 제공]

강유정 교수는 ‘오징어 게임’, ‘지옥’이 대표적인 OTT와 영화 ‘기생충’을 중심으로 ▲코로나 이후 세계 콘텐츠 소비시장의 변화 ▲새로운 플랫폼 OTT의 등장에 따른 콘텐츠 제작 방식 변화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콘텐츠의 특징 ▲한국적 서사의 매력 등의 내용을 통해 K-무비, K-드라마로 일컬어지는 K-컬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세계 콘텐츠 시장을 휩쓸고 있는 K-컬쳐에 대해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는 강연을 마련했다”며 “콘텐츠 창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강연을 통해 얻은 정보를 자신만의 창작물에 녹여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광양시민 70명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 안내란을 참고하거나 광양금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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