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한‧중‧일‧러‧몽골 청소년 그림 전시…함께해요

광주광역시, 한‧중‧일‧러‧몽골 청소년 그림 전시…함께해요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10.30 17:2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청 1층서 11월10일까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과 함께 30일부터 11월10일까지 2주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동북아 5개국 청소년 그림 공모전 수상작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동북아지역 문화’를 주제로 동북아시아 청소년들이 바라보고 생각한 각 국의 전통문화부터 자연경관, 거리모습, 문화축제 등이 담긴 역대 공모전 수상작 70여점이 선보인다.

동북아순회전시 포스터[사진=광주시 제공]
동북아순회전시 포스터[사진=광주시 제공]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 청소년그림공모전은 2016년부터 중국, 일본. 한국, 몽골, 러시아 5개국 지방정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3~4월에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개국 지방정부에서 2037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위가환 국제교류담당관은 “이번 전시회가 동북아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시청을 찾아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1996년 9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 29개 광역자치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에서 창설된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국제기구다. 현재는 몽골과 북한까지 포함한 6개국 79개 광역 지자체가 정식회원으로 가입해 경제·관광·환경·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통한 지역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는 2008년 가입, 회원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