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농구 2군 리그인 D리그가 31일 개막한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4일 "2023-2024 D리그가 오는 31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경기도 이천 소재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다"라고 발표했다.
올 시즌 D리그에는 원주 DB와 서울 SK, 창원 LG, 부산 KCC, 수원 kt, 대구한국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 등 KBL 7개 구단과 국군체육부대 상무가 참가한다.
팀당 10경기씩 40경기의 예선을 치르고,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토너먼트는 예선 1위-4위, 2위-3위가 각각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승자가 내년 3월 13일 열릴 결승전에서 트로피를 놓고 싸운다.
경기는 평일 오후 2시와 4시에 열린다.
관중 입장은 90석까지 가능하며, 경기 1주일 전 오후 1시 KBL 통합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미지정석)을 발급한다.
다만, 이달 31일과 내달 1일에는 경기장 사정으로 관중 입장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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