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롤드컵] '중국 나와!' T1·KT 나란히 中팀 상대로 8강 진출 도전

[2023 롤드컵] '중국 나와!' T1·KT 나란히 中팀 상대로 8강 진출 도전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3.10.24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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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는 GAM 이스포츠 상대로 2승 수확 나서

(사진=T1(사진)과 KT 등 한국 팀들이 오는 27일과 28일 중국 팀 상대로 롤드컵 8강 진출에 도전한다. / LCK)
(사진=T1(사진)과 KT 등 한국 팀들이 오는 27일과 28일 중국 팀 상대로 롤드컵 8강 진출에 도전한다. / LCK)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T1과 KT가 8강 진출을 놓고 중국 팀들과 실력을 겨룬다. 한국 팀 중 유일한 1승 팀인 DK는 베트남 팀 상대로 2승 적립에 도전한다.

23일 서울 강서구 소재 KBS 아레나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16강 스위스 스테이지 5일차 경기 종료와 함께 다음 일정을 위한 대진 추첨이 진행됐다.

먼저 1승 2패 팀의 추첨이 진행됐다. 그 결과 이날 BDS(유럽)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고 이번 대회 첫 승을 올린 디플러스 기아(DK)가 GAM 이스포츠(베트남)와 맞붙게 됐다.

이어 C9(북미)과 프나틱(유럽), 웨이보 게이밍(WBG·중국)과 MAD 라이온스(유럽) 간 대진이 완성됐다.

현재 한국 팀 중 유일한 1승 팀인 DK의 경기는 27일 오후 4시에 열린다. DK는 GAM을 꺾을 시 8강 진출전에 나설 기회를 얻는다.

2승 1패 팀 추첨에서는 KT와 리닝 게이밍(LNG), T1과 빌리빌리 게이밍(BLG·이상 중국)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먼저 3승 고지를 밟아야 8강에 오를 수 있는 외나무다리에서 한중전이 펼쳐지게 된 셈. 

특히, T1은 지난 5월 열린 MSI 2023에서 BLG에 패해 결승 진출이 막혔었기에 이를 갈고 있다. 

KT 역시 전날 '기인' 김기인이 "내전만 아니면 된다. 다른 팀은 상관없다"라고 밝힌 만큼, 필승을 각오하고 있다.

KT와 LNG 간 경기는 27일 오후 7시, T1과 BLG 간 경기는 28일 오후 7시로 예정됐다.

또 다른 2승 1패 팀 대진은 NRG(북미)와 G2(유럽) 간 대결로 결정됐다.

한편, 이날 패한 팀 리퀴드(TL·북미)와 팀 BDS는 스위스 스테이지 전적 3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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