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문화관광재단은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김민정 작가’의 첫 개인전을 전북예술회관 3층 산마루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한지죽을 이용해 계절이 품고 있는 다채로운 삶과, 계절이 나타내는 색을 표현하고, 닥나무와 아크릴물감을 이용한 작품세계, 전통한지공예를 통해 배운 기법들을 응용하여 현대미술과 접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한지 예술의 현대적 비전을 펼치는 김민정 작가는 “현대미술과 접목시켜 외면 받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한지를 알리고자 한다.”며 전시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도내 최근 5년 이내 개인전 이력이 없는 경력 단절 시각 분야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개인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최초전시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각 분야 전문예술인에게 창작활동 동기 부여 및 예술활동증명 등록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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