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디지털 시대를 맞아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체득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창작자·예술가를 대상으로 예술 창작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예술창작 도구로서의 인공지능 활용 탐구 워크숍’을 오는 11월 17~19일까지 창제작 스튜디오에서 운영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은 기존 데이터와 비교 학습을 통해 새로운 창작품 만들어 낸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이 창작의 영역으로 확대되는 환경에 발맞춰 기획됐다.
강좌는 인공지능의 원리를 이해하고, 코딩 없이 인공지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창작에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인공지능 도구를 소개하고 직접 사용해 봄으로써 창작 활동에 인공지능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 탐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선발을 통해 진행되며, 교육비는 30,000원이다. 선발된 참여자 중 광주지역 외 거주자에게는 숙소가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ACC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ACC는 디지털 시대 예술가들의 양적·질적 성장을 촉진하고자 한다”면서 “창작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시의성 있는 교육을 지속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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