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배드민턴에서 나왔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전 관련 일부 종목은 사전경기로 열리고 있는데 전북은 배드민턴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학부 혼합복식에 출전한 김하빈(원광대), 김윤주(군산대)는 경북과 충남, 경남을 차례로 물리치고 전북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한 여자일반부 복식경기에 나선 전북은행도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고, 고등부 경기에 나선 군산동고와 전주성심여고 배드민턴팀도 각각 소중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전경기부터 승전보가 전해지면서 전북 선수단의 사기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전북은 선수와 임원 등 총 1천712명이 목포 전국체전에 출전,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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