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가을 축제의 볼거리, 전북 대표 상설공연

전북 가을 축제의 볼거리, 전북 대표 상설공연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10.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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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10월 도내 축제에 총 8회 공연 지원
전주, 익산 등 퍼레이드 및 전통연희극 등 선보여

고창농악보존회-고창풍류구경가세 공연장면[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고창농악보존회-고창풍류구경가세 공연장면[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전라북도 축제에 전북 대표 상설공연을 지원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이번 사업은 도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공연예술과 함께하는 전북관광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10월 전북 시‧군 대표 축제 및 유니크베뉴 등 8곳 지원

먼저 7일 오후 6시 임실N치즈축제에서 ▲임실필봉농악보존회의 K-판뮤지컬 ‘동행’을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된 필봉농악을 바탕으로 한 내용으로 한옥자원활용야간상설공연 선정작이다.

다음날 8일 오후 2시15분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에서는 ▲합굿마을 문화생산자협동조합의 ‘전통연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내용은 전북무형문화재(전주기접놀이)와 국악이 어우러진 퍼레이드 공연이다.

합굿마을-전통연희퍼레이드[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합굿마을-전통연희퍼레이드[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포스터[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포스터[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한글날인 9일에는 오전 11시 김제지평선축제에서 ▲합굿마을 문화생산자협동조합의 ‘전통연희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또한, 오후 1시 남원 흥부제에서는 ▲포스댄스컴퍼니의 ‘환상 퍼레이드’로 우리나라 전통문화 소재인 할미신, 도깨비 등을 현대적으로 융합한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13일 오후 4시 순창장류축제에서는 ▲합굿마을 문화생산자협동조합의 ‘전통연희 퍼레이드’로 축제의 흥을 한껏 올릴 예정이다.

14일 오후 2시 고창 상하농원의 핼러윈축제에서는 ▲고창농악보존회의 ‘고창풍류 구경가세’퍼레이드를 통해 농악, 판소리, 풍장패 등을 활용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26일 오후 7시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에서는 ▲재단의 판소리댄스컬 ‘몽연-서동의 꽃’ 공연을 선보인다. 내용은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판소리와 무용 등이 결합된 넌버벌 융합공연이다.

마지막으로 28일 14시 전주 완판본문화관의 한옥마을 문화시설 특화축제에서는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의 ‘전통연희 퍼레이드’로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도민과 전북을 찾은 관광객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축제에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블로그및 예술회관운영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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