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베트남지회’가 지난 9월 24일 베트남 하노이 ‘프랜즈 스크린’ 매장에서 진행됐다.
더불어 ‘대한생활체육회 골프티칭’ 교육이 오는 12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국민들 대상으로 개강한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배철훈 협회장은 “태국에 이어 두 번째로 베트남에 해외 지회가 발족이 됨으로써 협회가 해외로 진출하는 추진력을 더욱 갖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지회에서는 오는 12월 ‘대한생활체육회 골프티칭 자격증 교육과정’을, 해외서 첫 자격시험까지 이끌어내 기쁨이 배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지회 현판식을 위해 배철훈 회장, 배강모 부회장, 베트남 지회 구본혁 지회장 등이 자리했다.
오는12월에 해외에서 첫 진행하는 골프티칭 자격증 교육과정에는 이지선 KLPGA 프로가 심사위원장, 김길남 KPGA 프로가 경기위원장을 맡았다. 또 베트남골프협회 프로도 경기위원으로 참가해 체계적이고 공정한 자격증시험이 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구본혁 베트남 지회장은 “골프협회 베트남지회장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지고, 해외에서 첫 골프티칭 자격증 교육을 하게 된 점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베트남에서 공신력 있고,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자격증 교육에 공정하고 정확하게 심사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전했다.
골프티칭 자격과정 신청방법은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홈페이지에서 베트남 지회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협회는 골프피지컬트레이너, 골프피팅, 골프멘탈코치와 같이 자격교육 과정을 이어간다.
아울러 오는10월 22일 충남지회, 31일 대구, 경북지회에서 전국생활체육골프 대회를 진행한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아마추어 골퍼들의 숨은 실력을 펼치는 한편 골프의 대중화와 대한생활체육회의 발전에도 일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