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가 고용창출을 위한 기업과의 국제장애인문화예술교류대회' 성료

‘장애예술가 고용창출을 위한 기업과의 국제장애인문화예술교류대회' 성료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3.09.2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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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가 ‘장애예술가 고용창출을 위한 기업과의 국제장애인문화예술교류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사진=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가 ‘장애예술가 고용창출을 위한 기업과의 국제장애인문화예술교류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가 20일 "‘장애예술가 고용창출을 위한 기업과의 국제장애인문화예술교류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류대회는 국장협에서 운영하는 각 지역의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발달장애 교육생들의 예술 교육의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됐다.

아울러 장애예술가 고용에 관심 있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을 초청, 지역학교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팀에게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대회에는 나눔챔버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부평문화학교, 울산문화학교, 완주문화학교, 정읍문화학교, 서울시 노원구협회, 강동구협회 등 수도권과 지역학교들이 참여해 클래식과 국악, 무용, 합창 공연까지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국제장애인문화교류인천시협회의 서성식 협회장, 찾아가는장애인문화예술학교 완주학교 최혜숙강사와 국제장애인문화교류강동구협회의 이영화 협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고재오 상임이사는 "이번 교류대회를 통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나가며 기업들의 장애예술가 고용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류대회는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의 공동주최,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펠리체예술단의 주관으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국장협은 발달장애인이 전문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문화예술학교를 설립해 2012년부터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음악, 미술을 포함한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 대해 교육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매년 60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다. 예술이 지닌 소통과 치유의 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장벽을 허물고, 교육생들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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