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23년 일자리 으뜸기업 뽑혀…장애인, 중장년 등 다양한 채용

스타벅스, 2023년 일자리 으뜸기업 뽑혀…장애인, 중장년 등 다양한 채용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3.09.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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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장수아 인사담당(왼쪽)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스타벅스 코리아)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장수아 인사담당(왼쪽)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스타벅스 코리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과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고용노동부 주관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한다.

이날 스타벅스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을 받고, 스타벅스 코리아 장수아 인사담당이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연령, 성별, 학력, 장애 여부에 차별 없는 채용을 통한 열린 직장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1999년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파트너로 시작해 현재 전국 1800여개 매장에서 570배 이상 증가한 2만 3000여명이 넘는 파트너를 모두 직접 고용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 역량강화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커피전문가 양성 및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 중"이라며 "장애인, 중장년, 경력 단절여성 등의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진행 중이다. 2012년에는 업계 최초로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 장애 유형과 정도의 구분 없이 매년 장애인을 채용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 파트너 고용율은 전체 임직원 대비 4%를 넘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2013년에는 여성가족부와 리턴맘 재고용 협약을 맺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오는 10일까지 2023년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아 전국 1800여 매장에서 근무할 인원을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으로 커피와 고객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유했다면 누구든지 학력, 나이, 성별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이번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에서 동종업계 최초로 외국인 바리스타 채용을 진행한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 관계자는 "'차별 없는 열린 채용' 일환으로 스타벅스는 앞으로 꾸준히 외국인 바리스타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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