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중고나라에서 CU 알뜰택배 접수 시 무료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편의점 CU는 4일 "오는 10월까지 두 달간 중고나라에서 '알뜰택배(반갑택배)'를 접수할 경우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알뜰택배는 CU 자체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배송하는 것으로, 고객은 본인이 지정한 CU 매장에서 물건을 찾아갈 수 있다.
해당 기간 중고나라에서 접수하면 횟수와 무관하게 무조건 무료 배송이 제공된다.
번개장터에서 접수할 경우에는 횟수에 상관 없이 300원씩 할인이 적용된다.
CU 관계자는 "9~10월이 중고 거래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택배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쇼핑 및 중고 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CU의 전체 택배 물량 중 알뜰택배 비중은 올해 들어 25%까지 증가했다.
아울러 알뜰택배는 연휴 기간에도 정상 배송이 가능해 추석 연휴 등에 이용이 늘고 있다. 작년 추석 연휴 기간 알뜰택배 이용 건수는 직전 주 대비 5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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