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벤허' 뉴 캐스트...신성록·규현·서경수 '뮤라스' 현장스케치 공개

뮤지컬 '벤허' 뉴 캐스트...신성록·규현·서경수 '뮤라스' 현장스케치 공개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3.08.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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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신성록, 규현, 서경수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왼쪽부터) 배우 신성록, 규현, 서경수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개막을 앞둔 뮤지컬 ‘벤허’가 ‘뮤라스’에 출연한 뉴 캐스트 신성록, 규현, 서경수의 현장스케치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지컬 라이브 스테이지’(이하 뮤라스)의 콘텐츠와 스케치 사진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시즌 새로운 '벤허'로 무대에 오를 신성록은 작품에 깊이 몰입한 모습과 함께 흡입력 있는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그는 기구한 운명을 지녔지만 포기하지 않고 삶을 향해 나아간 유다 벤허의 압도적인 서사를 폭발적인 가창력 완성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규현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뉴 벤허’로 낙점된 규현은 강렬하고 거친 눈빛으로 벤허의 드라마틱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메셀라 역의 서경수는 특유의 유쾌하고 자신만만한 성격을 드러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는 인간의 다채로운 욕망을 담고 있는 메셀라의 깊은 내면을 촘촘한 표현력과 연기력으로 선보였다. .

‘벤허’는 역동적인 액션, 홀로그램을 활용한 무대 영상,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전차 경주 장면등을 통해 한국 뮤지컬 기술의 정수를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초연과 재연을 거치며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뮤지컬 '벤허'는 오는 내달 2일부터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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