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교류·협력 손잡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교류·협력 손잡았다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08.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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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형문화유산과 문화다양성 교육 및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다짐

24일 오후 아태무형유산센터 회의실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가  무형문화유산과 문화다양성 교육 및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ACC재단 제공]
24일 오후 아태무형유산센터 회의실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가  무형문화유산과 문화다양성 교육 및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ACC재단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과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김지성·이하‘아태무형유산센터’)는 24일 오후 아태무형유산센터 회의실에서 무형문화유산과 문화다양성 교육 및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관 콘텐츠 및 정보의 교류와 협력 ▲ 전시·교육·체험 등 프로그램 교류와 협력 ▲기관 역량강화를 위한 인적교류 및 인적 인프라 공동 활용 ▲홍보 협력 및 사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상호 행사 참여 및 공동 개최 등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아태무형유산센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48개 유네스코 회원국들과 함께 무형유산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된 대한민국 문화 분야 최초의 유네스코 카테고리 2 국제기구이다. 무형유산 정보의 기록 ·보존 및 활용,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무형유산 가시성과 인식 제고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며 지구촌 공동체의 상호 이해 및 무형유산의 가치와 경험을 공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문화유산 기반 콘텐츠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풍부한 아시아의 문화유산을 다채로운 전시, 교육, 체험을 통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ACC 어린이문화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ACC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은 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소재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예술적 창작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어린이 문화발전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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