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에서 사업하고 있는 (유)덕성 박진완 대표가 故김대중대통령의 서거14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재)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유)덕성은 야외운동시설, 벤치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재)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 기부해 왔다.
박대표는 “자신을 탄압하고 모함했던 이들과 화해하고 용서함으로서 진정으로 용기있는 자의 면모를 보인 김대중 대통령의 삶이, 오늘날 분열과 전쟁의 위협 속에 살고 있는 우리 세대에 좋은 본보기가 될거라 생각된다”며 기부금이 故김대중대통령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김두복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평화 그리고 화해와 용서의 정신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에 기부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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