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라인업] '꼴찌'까지 두 걸음 남은 한화, 하주석→권광민 투입… 한화 vs 삼성 선발 라인업 공개

[데일리라인업] '꼴찌'까지 두 걸음 남은 한화, 하주석→권광민 투입… 한화 vs 삼성 선발 라인업 공개

  • 기자명 정진영 기자
  • 입력 2023.08.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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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지난 5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의 권광민이 타석에서 LG 투수를 상대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전날 패배한 한화가 9위로 순위가 내려가며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기기 위해 엔트리 재수정에도 나섰다.

한화와 삼성은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13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화는 3연패의 늪에서 탈출하기 위해 한승주가 선발로 마운드를 지킨다. 한승주는 이번 시즌 37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하고 있다. 37경기 중 2번의 선발 투수로 나선만큼 최소 4이닝 이상 활약이 필요하다. 지난 6월 30일 삼성전에서 불펜으로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1실점 한 한승주는 팀의 3연패 탈출과 시즌 2승을 동시에 노린다.

타선은 문현빈(2루수)-이도윤(유격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태연(우익수)-닉 윌리엄스(지명타자)-최재훈(포수)-최인호(좌익수)-이진영(중견수) 순으로 꾸렸다. 또한, 하주석 대신 권광민이 엔트리에 등록되며 전날 수비실책으로 역전의 기회를 내준 하주석에 대한 질책성 2군행을 전했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백정현이 마운드에 등판한다. 백정현은 이번 시즌 17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 6일 한화 상대로 1패 평균자책점 22.50을 올리고 있는 그는 17일 LG전에서 보여준 호투를 바탕으로 시즌 8승에 도전한다.

한화 마운드를 상대로 삼성은 김현준(중견수)-김성윤(좌익수)-구자욱(우익수)-피렐라(지명타자)-류지혁(3루수)-이재현(유격수)-오재일(1루수)-김재성(포수)-김지찬(2루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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