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농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컵대회의 조 추첨이 완료됐다.
2023 KBL 컵대회가 오는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전북 군산시 소재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KBL 소속 10개 구단과 국군체육부대 상무까지 총 11개 팀이 트로피를 놓고 실력을 겨룬다.
이를 앞두고 조 추첨이 진행된 가운데 A조는 상무, 수원 kt, 원주 DB, B조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전주 KCC, 창원 LG, C조는 서울 삼성, 서울 SK, 고양 소노, D조는 안양 KGC, 울산 현대모비스로 결정됐다.
각 팀은 조별 예선을 치른 후 조 1위 팀 간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컵대회 우승팀에게는 5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종료 후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최우수선수(MVP)는 3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