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3 박신자컵 티켓 예매가 18일 시작된다.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이 오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를 앞두고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6일 "대회 티켓 예매가 18일 오전 11시 WKBL 통합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에서 오픈한다"라고 알렸다.
박신자컵 티켓은 일자별로 판매하며 티켓 구입시 해당 일자에 열리는 모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모든 좌석은 예매 시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좌석별로 살펴보면 특별 좌석이 눈에 띈다. 양 팀 벤치 뒤 4석씩 총 8석을 프리미엄석으로 운영한다. 해당 자리는 농구공 모양으로 특별 제작됐으며, 구매 시 박신자컵 기념 배지 세트, 전용 주차구역 및 출입 통로, 물·음료 및 경기별 기록지 등이 제공된다.
하루에 여러 경기가 펼쳐지는 만큼, 경기장을 늦게 찾는 팬을 대상으로 한 '레이트 티켓'도 선보인다.
해당 티켓은 9월 2일을 제외한 모든 일자에 구매 가능하며, 오후 6시 이후(9월 3일은 오후 4시 이후) 현장에서 티켓 구매 시 기존 현장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청주 지역 시민과 더불어 인근 대전, 세종, 충청북도, 충청남도 등 충청 지역 시민들에게는 3층 지정석에 한해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일자별 티켓 가격 및 정책은 WKBL 앱과 홈페이지, 티켓링크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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