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이 배가 되는 국악과 재즈의 어울림' 가족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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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08.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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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8월 2주차 국악창작무대
8월 12일 3시 화양연화‘퓨전국악 재미난 노래’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문화재단은 전통문화관이 오는 12일 토요일 국악창작무대‘퓨전국악 재미난 노래’를 서석당에서 진행한다.

이날 공연단체 ‘화양연화’가 연주할 프로그램은 국악 창작연주곡과 우리소리를 재미나게 편곡한 노래 곡들로,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협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당일 약 60분간의 공연은 9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대금, 비올라, 피아노, 베이스로 구성한 ▲꽃길을 시작으로, 뮤지컬 드라마 ‘벽속의 요정’ OST로 1월부터 12월까지 모든 달의 매력을 흥겨운 리듬으로 읊어 나가는 창작국악가요 ▲열두 달이 다 좋아, 음악을 그리는 다섯 개의 줄처럼 우리도 다양한 모양으로 점과 선을 이어 인생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을 노래한 ▲오선지, 춘향가 중 사랑가를 모티브로 한 ▲내 사랑아, 별주부전을 모티브로 한 ▲난감하네, 이어서 ▲얼씨구나 좋다 ▲어느 날 ▲퓨전 아리랑이 뒤이어 펼쳐지며, 마지막 곡으로는 국악과 재즈세션으로 편곡한 ▲아름다운 나라로 마무리한다. 이날 공연에는 토요상설공연의 사회자 ▲김산옥이 소리꾼으로서 오랜만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화양연화 팀은 ▲강윤숙(피아노/리디안팩토리 대표) ▲김보람(가야금/제23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우수상) ▲한수정(베이스/베이스/소리바다BEST K-MUSIC AWARDS 블루카펫 퓨전국악팀 연주) ▲이지유(대금/퓨전국악팀 화양연화, 퓨전국악팀 라부 소속) ▲정선희(비올라/여순1019-동백지다 총괄기획) ▲윤영훈(장구,드럼/NS재즈밴드 소속) ▲판소리 김산옥(소리/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장원, MBN조선판스타 우승) ▲권선아(태평소/퓨전국악 그리샤 대표)로 구성된 지역 국악 단체이다.

다음주 8월 19일(토) 오후 3시에 열리는 8월 토요상설공연 연희ㆍ무용 무대는 지역청년무용단체 더문댄스컴퍼니의 <우리 춤으로 바라본 사계> 로 서석당에서 준비하고 있다.

공연은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전통문화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한편, 매주 토요일 13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전통문화관 곳곳에서는 절기체험, 전래놀이와 민속놀이, 소원지 쓰기가 함께 운영되며 토토전(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어 가족단위 지역민들의 발걸음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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