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BL 신인 드래프트 개최일 확정과 함께 참가 신청이 시작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오는 22일 오후 2시까지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받는다"라고 9일 밝혔다.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 및 일반인 지원자는 KBL 통합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해 작성한 뒤, 이메일(draft@kbl.or.kr) 또는 팩스, 우편을 통해 KBL 운영·육성 팀에 제출하면 된다.
KBL은 참가 접수 선수 결격사유 확인 및 일반인 지원자 대상 서류심사, 실기테스트를 거쳐 9월 5일 드래프트 참가 명단을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2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 지하 2층 트레이닝센터에서 신체조건 및 운동 능력을 측정하는 드래프트 콤바인을 실시한다.
9월 14일에는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드래프트 순위 추첨이 이뤄지고,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 본행사는 9월 21일 서울 잠실학새에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는 고려대 가드 박무빈과 포워드 문정현, 연세대 가드 유기상이 빅3로 꼽힌다.
작년에는 연세대 출신 가드 양준석이 1순위로 창원 LG 유니폼을 입었다. 이어 고려대 센터 이두원이 2순위로 수원 kt, 중앙대 가드 박인웅이 3순위로 원주 DB의 지명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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