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여성 듀오 음성녹음(音聲錄音)이 사랑의 처음과 끝을 노래한다.
(주)문화인과 허니뮤직은 오늘(9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음성녹음의 새 싱글 '우우우 나의 사랑'을 발표한다.
이번 싱글은 '우나사빠(나는 사랑에 빠졌어요)'와 '우우우 나의 사랑'까지 포크를 기반으로 한 두 곡을 수록한다. 음성녹음(音聲錄音)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사랑에 빠졌을 때와 끝난 사랑을 추억하는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오르간 그리고 신디사이저의 조화와 자전거, 풀벌레 소리 등 다양한 효과음까지 합쳐져 신선한 음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메인 타이틀곡 '우나사빠(나는 사랑에 빠졌어요)'는 제목 그대로 사랑에 빠졌을 때 연인의 모습을 그리는 곡이라는 귀띔. 듣자마자 기분이 좋아지는 멜로디와 음색으로 많은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우우우 나의 사랑'은 이미 지나버린 사랑을 되돌아보지만, 다시 돌아간다 해도 같은 결말이 그려질 것 같다는 생각을 담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해 7월 'Replay(리플레이)'로 데뷔한 음성녹음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채롭게 그려내 인디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 곡', '날카롭냐하는데' 등 음원마다 개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를 선보인 가운데, 이번 '우우우 나의 사랑'은 어떤 감성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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