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구형’ 길건, ‘프로 닭발러’ 등극... 발골부터 먹방까지

‘빡구형’ 길건, ‘프로 닭발러’ 등극... 발골부터 먹방까지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3.08.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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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빡구형’ 캡처
사진 = 유튜브 채널 ‘빡구형’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가수 길건이 남다른 닭발 사랑과 솔직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길건은 최근 공개된 코미디언 윤성호의 유튜브 채널 ‘빡구형’ 콘텐츠 ‘일어나’에 출연했다.

윤성호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한 닭발집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게스트 길건을 소개하며 “닭발을 좋아하는 분이다. 닭발을 먹을 수 없다면 촬영하지 않겠다고 해 여기로 모셨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길건은 “제가 입맛이 까다로운데 맛있는 닭발을 원한다”라고 말하며 ‘프로 닭발러’답게 닭발을 야무지게 발골, 주먹밥과 닭똥집 튀김 등 다양한 메뉴 먹방으로 보는 이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폭풍 먹방을 펼친 길건은 ‘이효리 춤 선생’ 수식어를 가지게 된 계기부터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토크로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길건은 “오는 26일에 청각장애 아이들의 귀 수술 프로젝트를 위한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그리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저를 많이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전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윤성호와 길건이 출연한 ‘마님 닭발’은 ‘닭발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작곡가 알고보니(김지환)의 트로트 데뷔곡 ‘닭아 미안합니다’ 컬래버 브랜드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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