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외인 지오바나, 1일 입국…"한국에서 배구를 할 수 있어 기뻐"

KGC인삼공사 외인 지오바나, 1일 입국…"한국에서 배구를 할 수 있어 기뻐"

  • 기자명 설재혁 기자
  • 입력 2023.08.02 12:1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GC인삼공사의 새 외국인 선수인 지오바나 밀라나가 지난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사진=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의 새 외국인 선수인 지오바나 밀라나가 지난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사진=KGC인삼공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GC인삼공사의 2023~2024시즌 외국인 선수인 지오바나 밀라나(25세, 186cm)가 한국 땅을 밟았다.

KGC인삼공사는 2일 “외국인 선수인 지오바나 밀라나가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지오바나는 지난 5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KGC인삼공사의 지명을 받아 V-리그에 입성했다. 지오바나는 빠르고 힘이 좋으며 리시브가 안정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오바나는 2020~2021시즌 프랑스와 푸에르토리코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A2 리그에서 2시즌 동안 활약하였고, 아웃사이드 히터로서 지난 시즌 30경기 447득점의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다.

지오바나는 “지아라 불러달라. 한국에서 배구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우리 팀이 올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여름내내 웨이트를 많이 해서 근육도 붙고 아주 건강한 상태다.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팬들도 만나고 싶고, 뜻밖에 홍삼선물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게 웃으며 입국 소감을 전했다.

인삼공사 고희진 감독도 “지오바나가 파워있는 공격력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