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삼성서 김현수 공짜 영입

현대모비스, 삼성서 김현수 공짜 영입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3.08.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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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삼성으로부터 김현수를 무상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 KBL)
(사진=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삼성으로부터 김현수를 무상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 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모비스가 무상 트레이드를 통해 알찬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는 "서울 삼성에서 무상 트레이드로 가드 김현수를 영입했다"라고 1일 밝혔다.

김현수는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부산 kt(現 수원 kt)에 입단해 프로 데뷔했다. KBL 통산 335경기에 출전해 평균 17분 14초를 뛰며 5.0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작성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취약 포지션 보강과 주전 및 백업 간의 경기력 차이를 줄위기 위해 영입했다"라고 무상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앞서 김지후와 이진석을 고양 소노로 보내고 조한진을 영입하는 2대1 트레이드도 진행했다.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고양 오리온에 입단한 조한진은 192cm의 큰 신장을 바탕으로 내·외곽 수비가 가능하며, 슈팅 능력도 갖췄다.

지난 2022-2023시즌에는 50경기서 평균 10분 50초를 소화하며 4.1점 2.3리바운드 0.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조한진은 지난 5월 군 복무를 위해 상무에 입단한 상태이며, 전역 후 2024-2025시즌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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