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규·정지효,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남·녀 고등부 우승

김태규·정지효,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남·녀 고등부 우승

  • 기자명 정진영 기자
  • 입력 2023.07.3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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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윤재원 블루원 대표이사가 KGA 강형모 회장에게 골프발전기금 80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대한골프협회)
지난 28일 윤재원 블루원 대표이사가 KGA 강형모 회장에게 골프발전기금 80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대한골프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김태규(성원고)와 정지효(학산여고)가 블루원배 제 40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고등부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블루원과 한국골프협회는 31일 "지난 28일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고등부 경기에서 김태규가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고, 정지효는 여자 고등부에서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남자 중등부 우승은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친 정지원(박문중)이 차지했고,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박서진(서문여중)이 여자 중등부에서 우승했다. 초등부 1위에는 김주원(인천 송원초)과 박효담(초전초)이 이름을 올렸다.

초·중·고 주니어 골프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40회째 열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는 2019년부터 태영/SBS미디어그룹 윤세영 창업 회장의 의지로 4년째 블루원배 타이틀로 개최되고 있다.

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는 “블루원은 한국 골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님의 원대한 목표가 계속 이어지도록 대회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하며 “훌륭한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KGA 강형모 회장에게 골프발전기금 8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골프 국가대표와 상비군 육성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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