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유도 간판 허미미, 하계유니버시아드 57kg급 金

女 유도 간판 허미미, 하계유니버시아드 57kg급 金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3.07.2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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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 여자 유도 간판 허미미가 29일 열린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여자 57kg급 정상에 올랐다. / 국제유도연맹)
(사진=한국 여자 유도 간판 허미미가 29일 열린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여자 57kg급 정상에 올랐다. / 국제유도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유도 간판 허미미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미미(경북체육회)는 2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여자 57kg급 결승전에서 오모리 아카리(일본)를 반칙승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허미미는 2회전부터 준결승까지 누르기 한판 승을 따내며 기세를 높였다. 이어 결승전에서는 오모리 상대로 세 번째 지도를 뺏어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여자 52kg급 결승전에 나선 장세윤(한국체대)은 시라이시 히비키(일본)에게 누르기 절반패를 당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60kg급 전승범(포항시청)과 여자 48kg급 오연주(성동구청)는 나란이 동메달을 따냈다.

올해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본래 지난 2021년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년 연기됐다. 선수들은 내달 8일까지 열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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