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수비실책' SSG 엘리아스, 6이닝 3실점 패전 위기

'아쉬운 수비실책' SSG 엘리아스, 6이닝 3실점 패전 위기

  • 기자명 정진영 기자
  • 입력 2023.07.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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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SSG의 선발투수로 나선 로에니스 엘리아스. (사진= SSG 랜더스)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SSG의 선발투수로 나선 로에니스 엘리아스. (사진= SSG 랜더스)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의 선발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팀의 수비실책으로 패전 위기에 놓였다.

엘리아스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엘리아스는 1회 초 선두타자 이진영을 삼진, 정은원과 노시환을 땅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2회 초 선두타자 채은성과 김태연을 볼넷 출루시킨 엘리아스는 후속타자 최재훈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1사 1, 2루 위기를 맞이했다. 이후 엘리아스는 윌리엄스와 문현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3회 초 선두타자 이도윤을 뜬공, 정은원을 삼진으로 잡아낸 엘리아스는 후속타자 이진영에게 안타, 노시환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며 2사 1, 2루를 맞이했다. 이후 채은성의 2타점 적시타에 실점한 엘리아스는 최재훈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4회 초 선두타자 김태연에게 안타를 허용한 엘리아스는 윌리엄스를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문현빈의 타석에서 수비 실책이 나오며 1사 1, 3루 위기를 맞이했다. 이후 이도윤의 적시타로 한 점을 실점한 엘리아스는 정은원을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최소 실점으로 이닝을 종료했다.

5회 초 노시환과 채은성의 안타로 1사 1, 3루 위기를 맞은 엘리아스는 최재훈을 뜬공, 김태연의 타석에서 병살타를 유도해 내며 이닝을 마쳤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엘리아스는 선두타자 윌리엄스의 안타와 문현빈의 진루타에 1사 2루 상황을 맞이했다. 이후 오선진을 뜬공, 이진영을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친 엘리아스는 불펜투수 노경은에게 마운드를 넘기여 이날 투구를 마무리했다.

이날 엘리아스는 6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지며 8피안타 6탈삼진 3사사구 3실점으로 흔들렸다.

한편, 7회 초 SSG는 선발투수 엘리아스의 부진과 야수들의 수비 실책으로 한화에 2-3으로 리드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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