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견·이선우·권민지·이한비 합류' 女 배구 대표팀, 내달 6일 강화훈련 소집 명단 발표

'김연견·이선우·권민지·이한비 합류' 女 배구 대표팀, 내달 6일 강화훈련 소집 명단 발표

  • 기자명 노찬혁 기자
  • 입력 2023.07.24 16:10
  • 수정 2023.07.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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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여자 배구대표팀 공개훈련.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현경학 기자)
지난 5월 1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여자 배구대표팀 공개훈련.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현경학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2년 연속 전패라는 참담한 결과를 얻은 여자 배구 대표팀이 진천선수촌에 모여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대한배구협회는 내달 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할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 명단 16명을 발표했다.

세터는 염혜선(KGC인삼공사)을 제외하고, 2023 FIVB VNL과 동일하게 김다인(현대건설)과 김지원(GS칼텍스)이 합류한다. 리베로는 신연경(IBK기업은행)이 빠지고 현대건설 새로운 캡틴 김연견(현대건설)이 에르난데스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대표팀에서 리베로로 변신한 문정원(한국도로공사)도 그대로 후위를 맡는다. 

미들블로커는 변화가 없다. VNL에 참가했던 박은진, 정호영(이상 KGC인삼공사), 이다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가 이름을 올렸다. 아포짓 스파이커는 2명이 포함됐다. 문지윤(GS칼텍스)이 명단에서 제외됐고, VNL을 경험한 김다은(흥국생명)과 뉴페이스 이선우(KGC인삼공사)가 합류한다. 

아웃사이드히터는 강소휘와 권민지(이상 GS칼텍스), 박정아, 이한비(이상 페퍼저축은행), 정지윤(현대건설), 표승주(IBK기업은행)까지 6명으로 구성됐다. 권민지와 이한비가 새롭게 태극마크를 달았고, 김미연(흥국생명)은 이번 강화훈련 부름을 받지 못했다.

세자르 감독은 내달 2일 입국해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경기를 관전한 뒤 진천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3주간의 강화훈련을 마치면 8월 28일 태국으로 출국해 30일부터 9월 6일까지 나콘라차시마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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