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 대표 가족여행지인 명량해상케이블카와 해남공룡박물관이 업무 협약을 맺고 여름 휴가철 최대 25% 할인행사를 펼친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지난 18일 해남공룡박물관과 협약을 맺고 상호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케이블카 이용 시 2000원, 공룡박물관 방문 시 1500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일 1일 전까지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패키지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명량해상케이블카와 공룡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다.
전남 해남은 명량해전의 우수영과 국내 최대 공룡서식지인 우항리의 공룡박물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흥사를 비롯해 5곳의 해수욕장이 개장되면서 최적의 여름휴가와 여름방학 가족여행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명량해상케이블카와 해남공룡박물관은 대표적 가족 여행 관광지로 이름을 날리며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여행이나 아이들 체험학습 장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두 기관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전승 기록을 보고, 회오리 물살을 느낄 수 있는 울돌목, 그 위를 날아다니는 명량해상케이블카와 고대에서부터 남긴 한국 공룡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체험형 학습이 가능한 해남공룡박물관은 가족단위 여행객과 휴가를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회오리 바다를 경험하고 명량해전을 이끈 이순신 장군의 기운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 최고의 공룡박물관을 직접 눈으로 보고 학습할 수 있는 최고의 여름 휴가 이벤트”라고 강조하며 “해남, 나아가 전남 여행의 시작을 땅끝에서부터 즐겨 본다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기 여건과 유난히 힘들었던 장마를 보낸 관광객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경기가 좋아질 때까지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