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무안연꽃축제’ 전면취소 수준으로 축소 운영

‘제26회 무안연꽃축제’ 전면취소 수준으로 축소 운영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3.07.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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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축제추진위 결정…전국적인 수해 피해로 애도와 위로 차원 

무안군축제위원회가 긴급회의를 갖고 제26회 무안연꽃 축제를 취소 수준으로 전면 축소 한다고 결정했다. 이례없는 장마 폭우로 인해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슬픔에 동참하기 위해 취한 결정이다.
무안군축제위원회가 긴급회의를 갖고 제26회 무안연꽃 축제를 취소 수준으로 전면 축소 한다고 결정했다. 이례없는 장마 폭우로 인해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슬픔에 동참하기 위해 취한 결정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되었던 ‘제26회 무안연꽃축제’의 행사를 전면 취소 수준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인한 전국적인 인명 재산피해가 대거 발생하고 여전히 재난복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수해로 인한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개폐막식을 비롯한 공연 및 군민노래자랑 등 군민참여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농특산물 판매장과 체험프로그램 등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문재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축제추진위원회 긴급회의를 통해 축제 개최여부를 논의하여 이같이 결정했다”며 “재난상황에 대비한 부득이한 결정임을 감안하여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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