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대수비 출전' 최지만, 1타수 무안타로 5G 연속 출루 마감

'8회 대수비 출전' 최지만, 1타수 무안타로 5G 연속 출루 마감

  • 기자명 설재혁 기자
  • 입력 2023.07.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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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이 2경기 연속 교체 출전에 나섰지만 무안타에 그쳐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 경기에 8회 초를 앞두고 카를로스 산타나를 대신해 1루 수비에 들어갔다.

전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도 연장 10회에 대타로 들어가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해했던 최지만은 이날도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돼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9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엠마누엘 클라세를 상대로 6구 접전을 펼쳤으나 높은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출루에 실패한 그는 시즌 타율이 0.176에서 0.173(52타수 9안타)으로 내려갔다.

한편, 피츠버그는 클리블랜드에 0-11 완패를 당하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 피츠버그는 2000년생의 유망주인 퀸 프리스터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지만, 5⅓이닝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혹독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패배까지 41승 53패를 기록한 피츠버그는 이날 3연승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41승53패)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공동 4위가 됐다. 반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 클리블랜드는 피츠버그를 제물로 4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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