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여름방학 기간 중·고교생 ‘연 1회 무료 스케일링’ 해준다. 

나주시 여름방학 기간 중·고교생 ‘연 1회 무료 스케일링’ 해준다.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3.07.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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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까지 보건소2동 구강진료실…2006~2010년 사이 출생한 18세 미만 대상, 학생증 또는 청소년증 지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올해부터 나주지역 중·고교생이 여름방학 기간 나주시보건소(본소)를 방문하면 연 1회 무료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다.

나주시는 오는 8월 30일까지 지역내 중·고교 학생에게 무료 스케일링을 비롯한 구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주시가 오는 8월 30일까지 관내 중·고교 학생에게 무료 스케일링과 구강검진·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 스케일링은 반드시 사전 예약 후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보건소2동 구강진료실(2층)을 방문하면 된다.
나주시가 오는 8월 30일까지 관내 중·고교 학생에게 무료 스케일링과 구강검진·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 스케일링은 반드시 사전 예약 후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보건소2동 구강진료실(2층)을 방문하면 된다.

무료 스케일링은 반드시 사전 예약 후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보건소2동 구강진료실(2층)을 방문하면 된다. 

대상은 2006~2010년 사이 출생한 18세 미만 중·고교생으로 학생증 또는 청소년증을 지참해야 한다. 

중·고교생 구강검진 서비스는 유치 또는 영구치 우식에 따른 치아 통증, 조기 치은염, 급성치주질환 예방 등 청소년기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민선 8기 신규 시책으로 발굴됐다. 

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외래 다빈도 질병통계에 따르면 외래 다빈도 상병 5순위에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1위, ‘치아우식증’은 4위에 포함될 정도로 구강질환으로 인한 외래진료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어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치석에는 잇몸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이 존재하고 있어 치주질환(풍치) 진행 억제를 위해서는 스케일링(치석제거)이 필요하다. 

보건소는 스케일링과 더불어 올바른 양치 및 구강용품 사용 방법, 불소양치용액 배부 등 1:1맞춤형 구강보건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내 중·고교생 약 40%가 치아 통증을 경험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구강건강 악화는 물론 학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연 1회 방학기간 무료 스케일링을 통해 구강질환을 조기에 예방, 치료하고 건강한 학업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고교생 무료 스케일링 사전 예약과 구강검진 서비스 관련 문의는 나주시보건소 구강보건실(☎339-48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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