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10회 국민대배 여자축구대회, 18일 개막… 12개 팀 220여명 참가

2023 제10회 국민대배 여자축구대회, 18일 개막… 12개 팀 220여명 참가

  • 기자명 노찬혁 기자
  • 입력 2023.07.16 14:28
  • 수정 2023.07.16 15:1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 제10회 국민대배 여자축구대회 포스터. (사진=국민대학교 한마음 레이디스)
2023 제10회 국민대배 여자축구대회 포스터. (사진=국민대학교 한마음 레이디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2023 제10회 국민대배 여자축구대회가 오는 18일 국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3일 동안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국민대배 여자축구대회는 아마추어 여자축구에서 역사와 전통이 깃든 대회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제9회 대회를 마지막으로 3년 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국민대배 여자축구대회는 4년 만에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팀 22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3일 동안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국민대 한마음 레이디스가 개최팀으로서 A조 1포트에 자리를 선점했고, 11개 팀이 무작위 추첨을 통해 3개 팀씩 4개의 조로 편성됐다. 

개막전은 개최팀 한마음 레이디스와 서울대 SNUWFC의 경기로 열릴 예정이며 각 팀은 예선 2경기를 통해 8강 진출 티켓이 주어지는 조 1·2위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우승팀에게는 총상금 30만원이 주어지며 준우승은 20만원, 공동 3위 두 팀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지정예선 대회를 겸하는 대회로써 2023 KUSF FINALS 출전을 위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우승팀에게는 10점, 2위 8점, 공동 3위는 6점이 부여되며 8강 진출은 4점, 대회 참가만 해도 2점이 주어진다. 

4강전부터는 KUSF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중계 방송될 예정이다. 

국민대배 여자축구대회는 오는 18일 개막 후 20일 시상식 및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